2022년 2월 20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씨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 추가 공개된 김만배 녹취록. 이재명 결백 선명해지고 윤석열 의혹은 확신으로
내용 요약
- 김만배, 윤석열 지칭 "김부장 잘 아는데 위험하지 않게 해"
- 윤석열, 김만배의 '흑기사', '대장동 그분' 음해 사과해야"
<우상호 의원 공개 내용 전문>
김만배와 정영학의 녹취입니다.
김만배: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
대화자: 죽죠.
대화자: 원래 죄가 많은 사람익ㄴ 해. 윤석열은. 그래서,
김만배: 되게 좋으신 분이야.
대화자: 그렇죠.
김만배: 나한테도 꼭 잡으면서 “내가 우리 김부장 잘 아는 데 위험하지 않게 해.”(웃음)
윤석열 후보가 김만배에게 ”위험하지 않게 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는 김만배에게 자신이 도와준 것이 드러나지 않게 하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만배가 자신이 가진 카드면 윤석열은 죽는다고 말한 것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제가 공개한 내용으로 윤석열 후보와 김만배가 매우 깊은 관계이고 윤석열 후보가 김만배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시키고 잇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이재명 후보에 관한 녹취 내용입니다.
정영학: 예.
김만배: "그래봤자 니 돈 뺏어 갈거야. 형 돈 뺏어 갈거야? 검찰이. 뺏어갈 수 있어, 없어? 대신에 징역 사는 거는 뭐. 응? 그까짓 징역 산다고 호랑이가 고양이 되니? 응? 내가 죄가 뭐야? 문제가? 한 번 물어봐, 사람들한테. 이재명한테 돈을 줬어? 내가 유동규한테 돈을 줬어?
이 녹취록에서 김만배는 정영학과의 대화에서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 ”한 번 물어봐, 사람들한테. 이재명한테 돈을 줬어?“라고 항변을 하니다.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사업에서 아무런 이득을 취할 것이 없다는 사실이 확실하게 드러난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법조 엘리트들과 국민의힘을 중심으로한 정치꾼의 담합으로 만들어진 대장동 이익권에 균열을 내고 오히려 역대 최고의 공공환수를 이뤄냈습니다.
2014년 청와대에서 이재명 후보를을 잡으라는 오더가 검찰에 떨어졌다는 사실 또한 드러났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비리의 몸통인 양, 박근혜 정부 때부터 음해 공작을 해왔다는 반증입니다.
대장동 녹취록에는 윤석열 후보의 이름이 누차 등장하며 깊은 연관성이 드러납니다. 무엇보다 윤석열 후보의 부산 저축은행 수사 무마가 아니었다면 대장부 비리는 벌어질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대장동 버스가 가야할 곳은 그 분이 있는 곳과 윤석열 캠프입니다.
윤석열 후보야말로 대장동 비리의 뒷배를 봐준 대장동 김만배 일당 흑기사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알고 있는 김만배의 위함한 일은 무엇인지, 김만배가 말하는 죄가 무엇인지 진실을 낱낱이 이실직고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2022년 1월 29일 열린공감TV는 특별원격방송으로 정영학 녹취록에 있는 김만배의 "윤석열이는 형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라는 발언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특별원격방송] 김만배, 정영학 녹취록 단독 공개! - “윤석열이는 형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 - 화천대유 김만배 - 열린공감TV 취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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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기사
※ 오마이뉴스, 김만배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
※ 연합뉴스, "김만배, '영장 들어오면 尹 죽어, 尹이 위험하지 않게 하라고 해'"
※ 국민일보, 우상호 “尹, 김만배에 ‘위험하게 하지 않게 해’ 말해”
※ 머니S,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與우상호, 김만배 녹취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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